북미주 KCBMC Y 연합회 주최 제 4기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 성료

<앵커>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협회 KCBMC Y 연합회 주최로 버지니아에서 개최된 제 4기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가 약 80여명의 청년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협회 KCBMC Y연합회는 지난주 16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코이노스 영생장로교회에서 제 4기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약 80여명의 청년 및 KCBMC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재정관리 세미나에는 북미주 KCBMC대학장 지호준 강사가 초청돼 ‘성경적 재정관리’란 주제로 크리스챤 청년으로서 어떻게 재정을 이해하고 사용하고 관리할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강의했습니다.

지호준 강사는 성경적 재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첫째,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 둘째 돈은 행복이 아닌 도구일뿐이라는 것, 그리고 맡겨진 재정을 잘 관리해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정에 대한 바른 정립과 사용에 대해 청년들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를 들며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재정 사용에 있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욕구와 이익을 위해서만 쓰려고 하는 ‘나’ 중심에서 비롯된 것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의후에는 식사와 함께 KCBMC 회원들과 참가 청년들 간의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참가 청년들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업을 운영 또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CBMC 회원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재정관리 및 사회 생활에서의 고민과 질문들을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KCBMC Y 연합회 서승훈 회장은 이번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를 통해 지역 CBMC 회원들과 청년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며, 선후배로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DMV지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 또는 모임 등을 개최하고, Young Professional 복음화와 제자화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7일 메릴랜드 벧엘교회에서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기반으로 영어권 CBM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DMV eCBMCsms KCBMC내 영어권 회원을 중심으로 한 북미주 네 번째 지부로 차세대 한인 기독교 비즈니스 리더들을 양성하 고 그들의 사업장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북미주 KCBMC 폴 현 총장이 참석해 폴 백 DMV eCBMC 초대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폴 현 총장은 북미KCBMC는 단순한 사회 단체가 아닌 비즈니스 세계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는 복음 중심의 사역을 하는 선교단체로서 직장에서의 변화는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복음을 통한 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DMV eCBMC 회원들을 위한 격려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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