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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임원회의 및 미주 부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앵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가 이재수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을 초청해 간담회와 임원회의를 열고, 2026년을 향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협의회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미주 한인사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공공외교와 차세대 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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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박준형)는 지난 15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이재수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을 초청한 간담회 및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을 향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워싱턴협의회 임원진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해 분과별로 준비된 사업계획안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존 사업을 토대로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미주 한인사회의 역할 확대에 부응하는 공공외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 방안도 함께 검토했습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은 지난달 진행된 분과별 상견례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 차세대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박준형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회장은 “각 분과위원장들의 헌신적인 준비와 현실성 있는 제안이 워싱턴협의회의 사업계획을 한층 더 내실 있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2026년 1월 신년하례회 개최 계획을 보고하며 “자문위원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들을 함께 초청해 희망찬 새해를 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 강연자로 초청된 이재수 미주 부의장은 22기 민주평통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미주 각 지역 협의회의 출범식이 마무리됐고, 22기 민주평통이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 과정을 잘 마쳤다”며 “다가오는 2026년부터는 진정한 의미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평통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민주평통이 해야 할 일은 많지만, 꼭 두 가지만 기억하자”며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제는 반드시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제도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주 부의장으로서 각 협의회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와 임원회의는 워싱턴협의회가 차세대 중심의 조직 강화와 공공외교 확대,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적 역할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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