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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독감 환자 급증
<앵커> 뉴욕시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연휴 시즌을 앞두고 감염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영화 기자입니다. CBS 뉴욕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이미 17,000건 이상의 독감 사례가 발생했으며, 입원 환자도 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독감 추적 기록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로 마감된 한 주 동안에만 주 전체에서 7,765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전 주에 비해 무려 117% 폭증한 수치입니다. 노스웰 헬스 감염병 전문의 브루스 파버(Dr. Bruce Farber) 박사는 독감을 단순한 감기가 아닌 매우 심각한 감염으로 규정하며, 최상의 상황에서도 몇 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파버 박사는 이번 시즌이 "잠재적으로 매우 심각한 독감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
4 days ago
![[영읽남] 테네시 주 보궐선거 경합에 공화당 긴장 중](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43b81bc52fad491e9630695c11a7922b~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5bdfba_43b81bc52fad491e9630695c11a7922b~mv2.webp)
![[영읽남] 테네시 주 보궐선거 경합에 공화당 긴장 중](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43b81bc52fad491e9630695c11a7922b~mv2.pn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5bdfba_43b81bc52fad491e9630695c11a7922b~mv2.webp)
[영읽남] 테네시 주 보궐선거 경합에 공화당 긴장 중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12월 2일, 테네시 주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보궐 선거가 열렸습니다. 해당 지역은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이번 선거 역시 공화당 후보 밴 엡스가 승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언론은 매우 이례적인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민주당 후보인 애프틴 벤의 높은 지지율 때문입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4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22% 포인트 차이로 압승을 거둔 공화당 초 우세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궐 선거의 격차는 약 9% 포인트 차이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 같은 격차 감소의 의미와 공화당이 겪고 있는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소식 워싱턴 포스트의 12월 3일 기사 < Surprisingly tough Tennessee election reveals House GOP has base problem > < 놀라울 정도로 치열했던 테네시
4 days ago


베이조스 부부, DC 홈리스에 1,125만 달러 기부
<앵커> 아마존 공동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부인이 ‘기빙 투스데이’를 맞아 워싱턴 D.C. 지역 여러 단체에 큰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급증하는 주거·생계 지원 수요에 큰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부인이 2일, 워싱턴 D.C. 지역 단체들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조스 데이 원 패밀리스 펀드(Bezos Day 1 Families Fund)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금액을 받은 단체는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크라이시스 서비스, CCSI입니다. CCSI의 팀 얀센 대표는 이번 기부가 “기관의 사명을 바꿀 만큼 큰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기부가 어려움에 놓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CSI는 수
4 days ago


호컬 주지사, 임명 인사들로부터 7만 달러 이상 기부 받아…캠페인 측 “환불 시작”
<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본인이 임명한 주정부 관계자들로부터 7만 달러가 넘는 선거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에서는 공직자 및 주정부 관계자의 캠페인 기부를 금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는 1일, 호컬 주지사의 선거 캠페인 공개 기록을 확인한 결과, 주지사가 직접 임명한 공무원 및 자문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총 7만2500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2022년 6월 미드허드슨 지역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부동산 회사 임원 맷 랜드로부터 1만5000달러를 기부받았으며, 랜드는 2023년 7월까지도 수천 달러씩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뉴욕주 경주마 개발 펀드 담당자로 임명한 식품회사 임원 윌터 보리세녹으로부터는 5000달러, 엘리베이터 안전 및 표준위원으로 임명한 롱아일랜드시티 엘리베이터
5 days ago


한국 공공의료문서, 공증 없이 해외 제출 가능해진다
<앵커> 앞으로 건강진단서, 출생증명서, 사망진단서 등 한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료 문서를 해외에서 사용할 때 별도의 공증 없이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재외동포청은 12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문서에 대해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Apostille)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포스티유는 정부가 공문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해외에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도록 하는 인증서입니다. 이번 제도 변경은 해외 취업, 유학, 주재관 파견 등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는 재외동포들의 문서 제출 편의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기존에는 공공의료기관 문서를 아포스티유로 제출하려면 먼저 공증을 받아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개선으로 사망 관련 서류 등 긴급 처리 문서의 경우에도 공증 절차 없이 신속히 발급받을 수 있어 유족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5 days ago


애덤스 시장–맘다니 당선인 첫 대면 회동
<앵커> 뉴욕시 애덤스 시장과 차기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당선인이 선거 이후 처음으로 그레이시 맨션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약 한 시간 동안 인수인계 절차와 시정 과제의 연속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본인의 주요 정책성과 자료들을 넘기겠다고 밝혔고, 맘다니 당선인 역시 일부 정책은 계속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조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과 2일 오후 그레이시 맨션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선거 이후 직접 얼굴을 맞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회동 사실을 직접 알리며, “취임 이후 어떤 사업을 지속할지는 새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며 본인의 성과를 담은 관련 문서들을 인수인계용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 행정부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직접 보여주고, 이를 이어갈지 여부는 당선인이 결정할 일이
5 days ago


KCS, 뉴욕주정부로 부터 200만 달러 지원 확보,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앵커> 뉴욕 한인사회 대표 복지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 본부 건물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뉴욕주 예산 200만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해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KCS 본부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그간 사용할 수 없었던 지하 교육공간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가 뉴욕주로부터 2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확보하며, 그동안의 숙원이던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에 착수합니다. KCS는 2일 오전 11시, 뉴욕시 퀸즈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산확보는 존 리우(John C. Liu) 뉴욕주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KCS는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ADA(장애인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하 공
5 days ago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 ‘2025 감사와 후원의 밤’ 성황리 개최
<앵커> 어머니의 사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어려운 아동을 돕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가 29일, 스프링필드에서 2025 연례 갈라 ‘감사와 후원의 밤’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회원 및 후원자 그리고 지역 정치인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나눔을 돌아보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뜻을 모았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경제적.사회적 위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급식, 교육 및 선도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가 지난 29일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스프링필드 컨트리 클럽에서 2025 연례 갈라,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에는 버지니아지부 회원과 후원자들을 비롯해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케이런 키스 가스라 그리고 케이시 트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론데이 러스트 프랑코니아 디스
5 days ago


VA 마크 워너 상원의원, 2026년 연방 상원 재선 공식 선언
<앵커> 버지니아의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이 2026년 재선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워너 의원은 의료·주거·보육 문제 등 생활비 절감을 위해 자신이 다시 나서야 할 때라며, 네 번째 상원 임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이 2026년 재선에 도전합니다. 마크 워너 의원은 2일 오전에 공개한 영상에서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와 주거·보육비 개혁이 시급하다”며 “이를 추진할 새로운 비전과 실제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재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워너 의원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이 향후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과, 생필품·주거·에너지 비용 등 미국 전반의 물가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의회 활동에서 ‘생활비 안정화’를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마크 워너 의원은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금융·예산·은행 그리고
5 days ago
![[영읽남] K자형 경제란?](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7895810eef354088a16526b5849f1069~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bdfba_7895810eef354088a16526b5849f1069~mv2.webp)
![[영읽남] K자형 경제란?](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7895810eef354088a16526b5849f1069~mv2.jp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bdfba_7895810eef354088a16526b5849f1069~mv2.webp)
[영읽남] K자형 경제란?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연말을 맞아 기업, 언론사, 월가 애널리스트, 연준에 이르기까지 K 자형 경제에 대한 언급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K 컬쳐, K 드라마 등에서 말하는 한국의 K와는 다른 이 K는 무슨 의미일지, 현재 미국 경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AP 통신의 12월 1일 기사 < Here’s why everyone’s talking about a ‘K-shaped’ economy > < 모두가 'K자형 경제'를 논하는 이유 > 통해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본문입니다. <Simply put, the upper part of the K refers to higher-income Americans seeing their incomes and wealth rise while the bottom part points to lower-income households struggling with
5 days ago


"기부 자판기" 뉴욕시 전역 개장
<앵커> 연말연시를 맞아 뉴욕 시민들이 기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Giving Machines일명 '기부 자판기'가 뉴욕시 전역에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최대 규모의 자선 기부 행사일인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연말연시 기부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전통이 뉴욕시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기부 자판기(Giving Machines)’인데요. 이 자판기들은 화요일 아침 타임스퀘어에서 대중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선 자판기를 통해 시민들은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The American Red Cross)나 유니세프(UNICEF)와 같은 대형 자선 단체는 물론, 메이크 더 로드 뉴욕(Make the Road New York), 그린페이스(Greenfaith), 그리고 뉴욕 가톨릭 자선회(Catholic Charities of New York)와 같은 지역 자선 단체에도 기부할 수
5 days ago


DC 시의원 재니스 조지, 시장 출마 선언
<앵커> 바우저 현 워싱턴 DC 시장의 출마 포기 선언 이후 DC 제 4구역 시의원 제니스 조지가 공직자로서 처음으로 시장직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 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워싱턴 DC 시의회 제4구역 의원 제니스 조지가 2026년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1일 공식 발표해 뮤리엘 바우저 현 DC 시장이 4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공직자가 됐습니다. 조지 의원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주택 및 육아비용 인하 등 공공 안전과 경제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시민이 911에 전화하면 바로 구하러 오고, 교통 안전 개선 요청 시 도로에 속도 제한턱이 설치되는 모든 시민을 위해 실제로 작동되는 정부 구축이 목표라고 알렸습니다. 또 바우저 시장의 출마 포기 이유인 연방정부와의 갈등 심화, 지속적인 예산 축소 압박 상황 속에서 조지 의원은 바우저 시
5 days ago


VA, 경찰 마스크 착용 금지 법안 발의
<앵커> 버지니아주에서 ICE 요원 등 대부분의 법집행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민 신뢰 회복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법안,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김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버지니아주에서 대부분의 주·연방 법집행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달 20일 발의됐습니다.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법안을 제출한 마이클 존스 하원의원은 리치먼드와 체스터필드 일부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그는 시의원 시절, 주민들이 911에 편하게 연락하고 각종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이 공공 서비스 이용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에서는 누구도 두려움 속에 살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집행관들의 신분을 밝히고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주 차원에서 다뤄질
5 days ago
![[파워인터뷰] 뉴저지한인회 차기 회장선거 관련 갈등고조, 이대우 회장 단독인터뷰](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8472801f247647baa2f05fbad488fdaf~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8472801f247647baa2f05fbad488fdaf~mv2.webp)
![[파워인터뷰] 뉴저지한인회 차기 회장선거 관련 갈등고조, 이대우 회장 단독인터뷰](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8472801f247647baa2f05fbad488fdaf~mv2.pn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9839d2_8472801f247647baa2f05fbad488fdaf~mv2.webp)
[파워인터뷰] 뉴저지한인회 차기 회장선거 관련 갈등고조, 이대우 회장 단독인터뷰
뉴저지 한인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이를 바라보며 우려감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파워인터뷰 오늘 이 시간에는 제31대 뉴저지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대우 회장 모시고 이번 사태의 문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인터뷰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5 days ago


뉴욕주 학교 내 'Bell to Bell' 휴대폰 규제, 학생·교사 만족 높아
<앵커> 뉴욕주가 올해부터 시행에 돌입한 벨투벨, ‘수업 시간 전면 스마트폰 제한 정책’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아이들이 휴대폰 스크롤이 아니라 학습에 집중할 때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뉴욕주정부가, 지난 11월 한 달간 학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규정으로 ‘방해 없는 학습환경(Distraction-Free Schools)’ 정책을 시행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에 참여한 350여 학교 중 92%가 스마트폰 제한 정책으로의 전환이 “매우 원활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83%는 교실 분위기와 학생 참여도가 “현저히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75%의 교사들은 “수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센트럴 뉴욕의 한 교장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꺼내려는 시도
6 days ago


뉴욕시 스타벅스, 파트타임 직원 대상 3500만 달러 지급키로 합의
<앵커> 스타벅스가 뉴욕시 내 매장 직원들에게 근로시간을 일방적으로 축소하거나 불규칙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뉴욕시 노동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약 3,500만 달러, 한화 약 480억 원을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뉴욕시가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지난 3년간 시 전역에서 제기된 다수의 민원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에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소비자·근로자보호국(DCWP)은 스타벅스가 1만5천 명이 넘는 뉴욕시 직원들에게 약 3,500만 달러를 배상하고, 별도로 340만 달러의 벌금을 뉴욕시에 납부키로 합의했다고 1일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스타벅스가 근로자들에게 정해진 스케줄을 제공하지 않거나, 직원의 동의 없이 근로 시간을 임의로 삭감 또는 조정해 왔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는 뉴욕시의 ‘Fair Workweek Law(공정근무주간법)’을 위반한 것 입니다. 뉴욕시 소비자 및 근로자
6 days ago


LA USCIS 인터뷰 중 한인 영주권자 체포
<앵커> 결혼 기반 영주권 신청을 위해 USCIS를 찾은 한인 남성이 인터뷰 도중 ICE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LA 지역에서는 영주권 인터뷰 후 ICE 연행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생후 3개월 때 미국에 입국한 황태하(38) 씨는 시민권자인 아내 셀레나 디아즈(29) 씨와 함께 지난 10월 29일 LA 다운타운 USCIS 오피스를 방문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후 황 씨의 영주권을 신청한 상태였으며, 내년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영주권 인터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됐으며, 부부 공동 면담과 개별 면담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황 씨의 단독 면담 직후 ICE 요원들이 면담실에 들어와 황 씨를 즉시 체포했습니다. 황 씨의 체포 배경은 2024년 5월 내려진 ‘불출석 추방명령(in absentia removal order)’ 때문이었습니다. 과거 황 씨는
6 days ago


뉴욕주 HEAP 겨울 에너지 지원, 이르면 이번 주 신청 시작
<앵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뉴욕주 가정에너지지원프로그램, HEAP 신청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연방 지원금 도착 지연으로 접수가 미뤄졌던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주 가정에너지지원프로그램(HEAP)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뉴욕주 정부는 12월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입니다. HEAP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운영하지만 연방정부 기금으로 지원되며, 가정의 연료비나 냉난방 장비 구매에 최대 996달러를 지원합니다. 지원금 규모는 가구 소득과 구성원, 특히 노인과 아동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당초 주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연방정부 지원금 도착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 속에서 연방정부에 HEAP 지
6 days ago


뉴욕시 카지노 유치 경쟁, 최종 3개 후보 선정
<앵커> 뉴욕시의 카지노 유치를 둘러싼 오랜 논의가 마침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뉴욕주 게이밍 위원회(Gaming Commission)가 다운스테이트 지역에 최대 3개의 카지노 라이선스를 연내 최종 승인할 예정인 가운데, 주 게이밍 시설 선정 위원회(Gaming Facility Location Board)가 최종 3개의 카지노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성영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 카지노 산업 미래에 대한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세 곳의 카지노가 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뉴욕주 게이밍 시설 선정 위원회는 1일 투표를 통해 최종 3개의 카지노 유치 입찰안을 공식 선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스티브 코헨(Steve Cohen), 제이-지(Jay-Z) 등 거물들이 참여한 드라마틱한 입찰 경쟁 끝에 나온 결과입니다. 위원회 추천에 따라, 최종 선정된 3개 카지노 유력 후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브롱스(Bronx) 지역의 발리
6 days ago
![[영읽남] 타격된 베네수엘라 선박 생존자 공격 명령은 누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fe24e8470adb47cf93562ff208d39d5e~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bdfba_fe24e8470adb47cf93562ff208d39d5e~mv2.webp)
![[영읽남] 타격된 베네수엘라 선박 생존자 공격 명령은 누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fe24e8470adb47cf93562ff208d39d5e~mv2.jp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bdfba_fe24e8470adb47cf93562ff208d39d5e~mv2.webp)
[영읽남] 타격된 베네수엘라 선박 생존자 공격 명령은 누가?
<참고 사진으로 해당 뉴스와 관련 없음>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영공은 이제 폐쇄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며 베네수엘라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9월 2일, 미군이 시행한 베네수엘라 마약 밀수 혐의 선박 공격 때 살아남은 생존자 2명에 대해 후속 타격을 가한 사실이 알려져 현재 의회에서는 war crime and illicit killing, 즉 전쟁 범죄와 불법적인 살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의원들은 당시 상황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제법과 국내법을 동시에 위반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생존자 공격 지시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직접 내린 명령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으며 헤그세스 장관은 해당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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