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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상원 법안 636호, 통과시 주 의사당 남부연합 기념물 철거
민주당 소속의 애덤 에빈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 법안 제636호가 지난 4일 주 상원위원회에서 통과해 향후 법안 최종 통과 시 주 의사당 광장의 남부연합 기념물 철거가 진행됩니다. 해당 기념물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의 토머스 잭슨 장군, 윌리엄 스미스 주지사, 헌터 맥과이어 박사의 동상으로 흑인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법률이 제정되던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의사당 광장에 세워졌습니다. 잭슨 장군과 스미스 주지사는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 맞서 남부군을 이끈 장군이었고 맥과이어 박사는 군의관으로 노예제 지지 및 흑인투표권 에 반대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곧 퇴임을 앞두고 있는 에빈 의원은 이들 인물들은 찬양 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고 전하며 조속한 철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상원 법안 제636호는 해당 기념물들을 제거한 뒤 주 의회가 최종 처분 방안을 결정할 때까지 보관하게 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일, 상원 재정
Feb 5


뉴욕시, 보도 위 치우지 않은 눈 2800건 가까이 티켓 발부
<앵커> 뉴욕시에 무려 1피트 가까운 눈이 내린 지 벌써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도 거리 곳곳은 쌓인 눈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눈 치우기 의무를 소홀히 한 주택 및 건물주들에게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수천 건의 티켓을 발부했는데요.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 위생국(DSNY)이 지난달 25일 폭설 이후 지금까지 발부한 제설 관련 과태료 티켓이 총 2,73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 조례에 따르면, 건물주는 눈이 그친 뒤 정해진 시간 내에 본인 소유 건물 앞 보도의 눈을 치울 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폭설 당시 시 당국이 제시한 마감 시한은 이튿날 오후 12시 30분까지였는데요.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눈을 치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최소 4피트, 약 1.2m 폭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횡단보도와 연결된 연석 경사로는 물론, 인근의 버스 정류장
Feb 5


MD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기 오발 사고
<앵커> 메릴랜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기가 우발적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학생 한 명이 부상을 입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메릴랜드주 앤아룬델 카운티에 위치한 프리타운 초등학교에서 충격적인 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수요일 오전 10시경 글렌버니 지역의 프리타운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교실에 있던 한 학생이 총기를 손에 쥔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방아쇠가 당겨지며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한 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교실 안에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있었지만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총성이 울린 직후 학교 측은 즉시 비상 대응 절차에 돌입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앤아룬델 카운티 공
Feb 5


트럼프, CNN 기자 앱스틴 질문에, '웃지 않는 나쁜 여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앱스틴 파일 관련 질문을 한 CNN 소속 여성 기자를 향해 “웃지 않는 나쁜여자”라며 공개적으로 질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 취재기자 질의응답 자리에서 CNN 기자, 케이틀린 콜린스의 질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콜린스 기자는 최근 공개된 제프리 엡스틴 관련 자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의 이름이 문건에 언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인서트>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질문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측근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태도를 바꿔 콜린스 기자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그는 “당신은 최악의 기자”라며 “CNN이 시청률이 없는 이유가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어 주변 인사들을 향해 “그녀는 젊은
Feb 4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여성 사례 중심으로 6번째 헌법소원 추진
<앵커>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헌법소원이 다시 추진됩니다. 이번에는 혼혈 한인 2세 여성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국적법 개정을 요구하는 여섯 번째 헌법소원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을 위한 헌법소원이 다시 제기될 전망입니다. 해외에서 태어난 혼혈 한인 2세 여성들의 사례를 모아 국적법 개정을 촉구하는 것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 헌법소원입니다. 이번 헌법소원은 국적 선택의 자유와 기본권 침해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국적이탈 제한을 문제 삼아 제기된 다섯 번째 헌법소원에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관련 법 개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종준 변호사는 “기존 헌법소원이 남성의 국적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여성 사례까지 포함해 선천적 복수국적
Feb 4


뉴욕 퀸즈, 정신건강 위기로 구급차 요청, 경찰이 출동해 총격
<앵커> 뉴욕 퀸즈에서 정신건강 위기를 겪던 남성이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당시 911 통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녹취에는 가족이 경찰 출동이 아닌 정신건강 지원과 구급차를 요청한 정황이 담겨 있어, 현장 대응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퀸즈에서 정신질환 문제로 구급차를 불러 도움을 요청한 가정집에, 경찰이 도착해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던 2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911 신고 통화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녹취에 따르면 신고자는 22세 남성 자베즈 차크라보티(Jabez Chakraborty)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며 구급차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신고자는 통화에서 차크라보티가 유리 조각 여러 개를 벽에 던졌다고 설명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고 무기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서트>
Feb 4


미주 한인 출생아수, 8년 만에 소폭 증가
<앵커> 미주 한인 사회에서 출생아 수가 장기적인 감소세 끝에 2024년 소폭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아, 추세 전환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출생 자료에 따르면, 엄마가 한인인 출생아 수는 2023년 1만1,820명에서 2024년 1만2,516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아빠가 한인인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9,400명에서 9,941명으로 5.8% 늘었습니다. 부모 모두가 한인인 경우에도 2023년 5,595명에서 2024년 6,004명으로 7.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과 비교하면 각각 23~28% 감소한 수준으로, 한인 사회 내부 출생 기반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됐음을 보여줍니다.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한인인 출생아 수를 계산한 보조 지표 역시 2023년 1만5,625명에서 2024년 1만6,453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Feb 4


팰리세이즈팍 한인 상권, ICE 단속 피해 대응 나서
<앵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 상권이 연이은 ICE 단속으로 큰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아시안 단체가 단속 대응과 상권 보호를 위해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집중 단속으로 불안감이 커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아시안 단체 ‘AAPI뉴저지’가 적극 나섰습니다. AAPI뉴저지는 지난달 31일 팰리세이즈팍 상권에서 지원 행사를 열고,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청취하며 ICE 단속 대응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에는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 엘렌 박 주하원의원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팰리세이즈팍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최소 8차례에 걸쳐 ICE 기습 단속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상인들은 매출 타격과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제과업체 주인은 지속되는 단속 때문에 큰 불안을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한 식당 주인은 매장 앞 인도에서 단속 요원
Feb 4


워싱턴가정상담소, '청소년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 성료'
매서운 한파도 한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 지역 어른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는 지난 1월 31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사무실에서 청소년을 둔 부모와 교사, 청소년 관련 종사자 등 한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응급처치자(Youth Mental Health 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은 혹독한 추위가 무색할 만큼,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교육은 몽고메리 카운티 아시안계 미국인 건강 이니시어티브(AAHI)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첫 번째 청소년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이어졌다. 20년 경력의 임상전문 상담사인 천신 테일러 워싱턴가정상담소 소장이 주강사로 나섰으며, 임상심리학자인 콜벳 박사가 보조 지원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몽고
Feb 4


허드슨 터널 자금 동결, NY·NJ 주정부의 법적 맞대응
뉴욕과 뉴저지주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허드슨강을 가로지르는 신규 철도 터널 사업인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자금 지원을 전격 동결했기 때문인데요. 당장 이번 주 금요일이면 공사가 멈출 위기에 처하자 주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선 겁니다. 뉴욕주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과 뉴저지주 제니퍼 대번포트 검찰총장 대행은 어제(3일) 밤, 맨해튼 연방법원에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약속된 16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집행을 부당하게 중단했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연방 정부 셧다운을 이유로 자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백악관 예산국은 이 프로젝트가 "위헌적인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며 전면 검토를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뉴욕과 뉴저지 주지사들은 이번 조치가 명백한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의
Feb 4


제설작업으로 뉴욕시 교대주차 규정 중단 연장 결정
<앵커> 지난주 뉴욕을 강타한 겨울 폭풍의 흔적이 여전히 도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까지 겹치면서 제설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뉴욕시 당국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거리 청소 주차 위반 단속인 ‘교대 주차 규정(Alternate Side Parking)’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뉴욕시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당초 예정되었던 사이드 주차 규정(ASP) 중단 조치를 오는 8일 일요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폭설 이후 이어진 영하권의 강추위로 인해 단단하게 얼어붙은 눈더미를 치우기가 여의치 않다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뉴욕시 긴급관리국(NYCEM)은 이번 주말 다시 한번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날씨가 풀린 평일 낮시간대를 이용해 차량 주변의 눈과 얼음을 미리 제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
Feb 4
![[영읽남] 미국 부족 주택 수량,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5c1469ddc01845549725aba08abe9a0b~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5c1469ddc01845549725aba08abe9a0b~mv2.webp)
![[영읽남] 미국 부족 주택 수량,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5c1469ddc01845549725aba08abe9a0b~mv2.pn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9839d2_5c1469ddc01845549725aba08abe9a0b~mv2.webp)
[영읽남] 미국 부족 주택 수량,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종식 이후부터 아직까지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 위기인데,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에 비교해 주택 수요는 매우 높아 일각에서는 주택 가격 자체가 비정상 적이라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리면 되는데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주택 수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데 현재 전문가, 기관, 기업 마다 분석 방법이 달라 추정치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200만채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300만채, 질로우는 400만채, 브루킹스는 500만채, 맥킨지는 800만채 그리고 공화당은 2천만채의 추가 주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주택 부족 현상이 없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는 만
Feb 4


메릴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 "11년 만에 500명 아래로"
<앵커> 메릴랜드주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릴랜드 도로 사망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오토바이 사망자 감소 폭이 특히 컸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메릴랜드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메릴랜드 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 전역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의 621명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로, 메릴랜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33% 감소했고,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무려 4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 약자로 분류되는 이들에 대한 안전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주 정부는 의미 있는
Feb 4


미 의회 개입에 워싱턴DC 세금 대혼란 우려… “올해 세금 신고 혼선 불가피”
<앵커> 미국 의회가 워싱턴DC의 일부 세법 시행을 막으려 하면서, 현지 당국이 올해 세금 신고 시즌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워싱턴DC 당국이 세금 신고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워싱턴DC가 자체적으로 제정한 일부 세법 개정안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세금 제도가 갑작스럽게 바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워싱턴DC는 연방 정부의 직접 관할을 받는 특별구로, 자체 의회와 시장을 두고 있지만, DC에서 통과된 법안은 미 의회의 검토 대상이 됩니다. 의회가 반대할 경우 이미 통과된 법안도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DC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세법 개정안들입니다. 이 개정안에는 일부 소득공제 확대와 세금 감면 조항, 그리고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를 위한 세제 혜택이 포함돼 있습니다. DC 정부는 이 법안이 이미 확정된 것을 전제로 세금
Feb 4


"안경이야, 컴퓨터야?"… SAT 시험장 '스마트 안경' 착용 전면 금지
<앵커> 오는 3월부터는 SAT 시험장에서 스마트 안경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신종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칩니다. 자세한 내용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미국 대입 시험인 SAT 응시생들은 시험을 치를 때 스마트 안경을 벗어야 합니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는 최근 발표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모든 시험 응시자의 스마트 안경 착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시행되던 에어팟이나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전자기기 사용 제한 정책을 안경 형태의 기기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원천 봉쇄하는 데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 안경은 외관상 일반 안경과 구분이 어렵지만, 내부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인터넷 연결 기능, 그리고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응시자가 안경에 달린 카메라로 시험지를 촬영한 뒤, AI로
Feb 3


SBA 대출 자격 전면 변경…3월부터 시민권자 100% 소유 기업만 허용
<앵커> 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대출 자격 요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SBA 대출은 미 시민권자가 전 지분을 소유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어, 영주권자와 이민자 사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대출 자격 요건을 전면 개편하면서, 3월 1일부터 SBA 대출은 미국 시민권자가 100% 소유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SBA는 지난 2일 정책 공지를 통해 비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대출 허용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은 SBA의 대표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인 7(a) 대출과 504 대출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새 기준에 따르면,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의 직·간접 소유주 전원은 반드시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국적자여야 하며, 주 거주지도 미국 본토나 미국 영토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예외적으로 인정되던 최대 5% 외국인 지분 보유 규
Feb 3


버지니아한인회, 신년하례식 개최… "북중미 월드컵 단체 응원전 준비 본격화"
<앵커> 버지니아한인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식을 열고,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새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버지니아 한인회 기존 주요 사업부터 북중미 월드컵 한인사회 단체 응원전까지, 버지니아 한인사회의 결속과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버지니아한인회가 지난달 30일 애넌데일에 위치한 장원반점에서 2026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하례식을 임원 및 이사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 한해 수고한 곽근면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그리고 박태영 워싱턴골프대회 회장과 김미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또 신임이사로 이호동 씨와 이철희 씨에게 임명장이 전달됐습니다. 제 20대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해 버지니아 동포사회를 위한 ‘앞선 생각, ‘앞선 행동’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슬로건 문구 답게 버지니
Feb 3
![[영읽남]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 인간에 저항하는 게시글 논란](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d49f196f5b2a4c3d8d80ae6f94d1456b~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d49f196f5b2a4c3d8d80ae6f94d1456b~mv2.webp)
![[영읽남]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 인간에 저항하는 게시글 논란](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d49f196f5b2a4c3d8d80ae6f94d1456b~mv2.jp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9839d2_d49f196f5b2a4c3d8d80ae6f94d1456b~mv2.webp)
[영읽남]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 인간에 저항하는 게시글 논란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2022년, 오픈AI의 ChatGPT가 공개되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개막과 동시에 AI의 대중화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다수의 온라인 서비스가 인공지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고 또, 일부 근로자의 경우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돼 실업 하는 등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1월 28일,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몰트북은 일반적인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댓글을 포함한 글 작성과 게시물 공유가 오직 인공지능에 의해서만 가능 합니다. 인간이 몰트북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행위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올린 글을 열람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동안 인간들의 삶과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만 하던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인간의 간섭 없이 모여 대화를 주고받은 지 이제 겨우 1주일이 지났는데 그 대화 내용
Feb 3


VA 주 의원, 화장품내 특정 화학물질 사용 금지 법안 발의
민주당 소속의 카렌 키스-가마라 주 하원의원이 화장품내 특정 화학물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원 법안 122호로 알려진 이 법안은 일부 화장품에 들어있는 포름알데히드, 메틸렌 글리콜 등의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버지니아 소비자 보호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샴푸, 바디크림 등에 흔히 들어있고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농도 및 장기간 노출 시 발암물질로도 간주됩니다. 메틸렌 글리콜은 두발 관리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액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로 가열 시 기체 형태로 변하고 흡입 시 눈, 코, 폐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키스-가마라 의원은 화장품과 두발 관리 제품 등에 포함돼 있는 이 같은 화학물질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제품 사용으로 인해 야기되는 암과 다른 건강 문제를 사업 운영 시 생길 수 있는 비용처럼 취급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지역 언론사 버지니아
Feb 3


뉴욕시 지하철 화장실 실태 감찰 결과 발표
<앵커> 뉴욕 지하철 이용하시다가 화장실이 급해 당황했던 경험, 한두 번쯤 있으실텐데요. MTA 감찰관이 지하철 내 공공 화장실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작동은 하지만 사용할 수는 없는' 뉴욕 지하철 화장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 전역 65개 역에 설치된 125개의 공공 화장실은 뉴욕시 전체 공공 화장실의 약 11%를 차지할 만큼 적지 않은 비중입니다. 하지만 MTA 감찰실이 지난 4월 실시해 3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 화장실들의 관리 상태는 낙제점에 가깝습니다. 다니엘 코트(Daniel Cort) MTA 감찰관은 이번 조사에서 "기술적으로 물은 내려가지만, 시민들이 실제로 사용하기엔 부적절한 곳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감사팀이 방문한 화장실 중 상당수에서 변기 시트가 아예 없거나, 화장지와 비누가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변기 37개 중 10개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변
Feb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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