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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뉴욕서 첫 동포간담회 개최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오후 6시, 맨해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뉴욕 지역 동포 40여 명과 함께 첫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총리가 23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마친 후 진행된 일정으로, 한국 총리가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41년 만이며, 뉴욕방문은 처음입니다. 간담회에는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이시화 뉴욕평통회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리더 24명과 외교부 박윤주 제1차관, 이상호 뉴욕총영사 대리, 총영사관 영사 등 한국 정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명석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통령께서 유엔총회 참석으로 2~3년에 한 번씩 뉴욕을 방문하지만, 총리의 뉴욕 방문과 동포간담회는 사상 최초라 의미가 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건배사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 10여 명이 김 총리에게 동포사회 관련 질문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김 총리는 모든 발언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차례로 답변했습니다. 김 총리는 “각 지역 총영사관을 비롯한 해외 주재 정부기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특명에 따라 동포 친화적 방향으로 운영되며, 동포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한인사회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과거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과 뉴저지 럿거스대 법대 대학원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뉴욕은 개인적으로도 추억과 애착이 많은 도시”라며 “14년 만에 방문한 뉴욕 한인사회가 크게 발전했음을 확인했고, 10년 후 뉴욕 한인사회는 대한민국과 함께 놀라운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한인사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김민석 총리의 미국 방문을 통해, 한인사회와 한국 정부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트라이스테이트 폭설로 최대 40cm 적설
<앵커>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일대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일부 지역에 최대 40센티미터에 가까운 눈이 쌓였습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일대 공립학교는 월요일 학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스노웅 데이로 쉬어갔습니다. 특히 보도 제설에 나서지 않을 경우, 주민들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동북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몰아친 이번 폭설로 뉴욕시를 비롯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기록적인 적설이 관측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적설량은 11.4인치(약 29cm)로 집계돼 해당 날짜 기준 신기록이자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내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은 9.4인치, JFK 공항은 9.5인치, 브롱스 포드햄은 13.5인치,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는 11.3인치를 기록했으며, 맨해튼 워싱턴하이츠는 14.9인치(약 38cm)로 시내 최고 수준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뉴저지 북부 지역에서도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레오니아는 14.7인치, 테너플라이는 16.3인치, 베이온은 13.5인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네티컷 페어필드 카운티에서는 댄버리가 15.5인치, 브리지포트가 14.5인치를 기록하며 북부 지역의 적설량이 더 많았습니다. 이 같은 폭설 여파로 뉴욕시 교육 당국은 월요일 하루 동안 공립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화요일까지 모든 도로 제설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시는 빠르게 정상 운영 체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폭설이 취임 이후 첫 대규모 눈폭풍이었다며, 위생국 소속 5천 명 이상의 직원과 2,500대 이상의 장비가 투입돼 염수 살포와 제설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국(DOT)은 폭설 당일 53명의 운전자를 현장에서 지원했으며, 월요일에도 ‘위험 운행 주의보’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폭설이 잦아들면서 시민들에게는 보도 제설 의무가 본격 적용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조례에 따르면 눈이 그친 시각에 따라 제설 완료 기한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오전 7시~오후 4시 59분 사이에 눈이 그친 경우, 4시간 이내 제설작업에 나서야 하며, 오후 5시~8시 59분 사이에 눈이 그친 경우, 14시간 이내 제설작업을 완료해야합니다. 오후 9시~다음 날 오전 6시 59분 사이에 눈이 그친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제설 완료해야합니다. 특히 뉴욕시는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최소 폭 4피트(약 1.2m)의 통로를 확보하거나, 소금이나 모래를 뿌려 미끄럼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 눈을 제때 치우지 않을 경우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소화전 주변과 휠체어 경사로 역시 반드시 제설 대상에 포함됩니다. 뉴욕시는 “폭설 이후의 신속한 제설은 개인의 의무이자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적인 시민 책임”이라며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VA 겨울 폭풍 여파…교통사고 440건 발생
<앵커> 주말 동안 버지니아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경찰은 도로 상황이 여전히 위험하다며 운전자들에게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지니아 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주 전역에서 수백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4시 기준, 주경찰이 대응한 사고는 모두 44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34건은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사망 사고 1건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주경찰은 해당 사고가 날씨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사고 현황을 보면, 중부 버지니아와 리치먼드를 포함한 1지구에서 93건, 윈체스터와 해리슨버그가 포함된 북서부 지역 2지구에서 38건, 애퍼매톡스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 3지구에서 46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인 4지구에서는 59건, 햄프턴 로즈 지역 5지구에서는 가장 많은 109건의 사고가 접수됐고, 로어노크를 포함한 서부 지역 6지구에서는 54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북부 버지니아 지역인 7지구에서는 41건의 사고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2건은 부상 사고였습니다. 사망 사고 1건 역시 이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기상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지니아 주경찰은 도로 곳곳에 눈과 결빙 구간이 남아 있어 운전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가능한 한 운전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제설 작업 중인 버지니아 교통국의 제설 차량과 긴급 대응 요원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기상 상황과 도로 여건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미국 동부, 기록적 눈폭풍 강타…뉴욕·뉴저지 비상사태 선포
<앵커> 미 동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눈폭풍으로 1만 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남부에서는 7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되며 일부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됩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미 동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눈폭풍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5일, 전국적으로 1만 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테네시 등 남부 지역에서는 7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대규모 눈폭풍으로 인해 26일 뉴욕시 공립 학교의 모든 수업은 원격 수업으로 진행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주지사가 "25일 오전 4시부터 NJ 트랜짓의 모든 버스와 경전철 운행을 중단하며, 오후 2시부터는 철도 운행도 일시 중단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폭설과 강풍으로 도로가 얼고 시야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은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 등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뉴욕시 전철과 버스는 계속 운행되지만, 승객들은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안내했습니다. 한편, 뉴저지주 교통국(NJDOT)은 25일 자정부터 모든 주내 고속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시속 35마일로 제한하는 긴급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주 당국은 주민들에게 실시간 날씨와 교통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불가피하지 않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5일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제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눈과 강풍 속에서도 안전에 유의하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맘다니 행정부는 제설 작업을 위해 1월 27일 화요일 하루 동안 Alternate Side Parking 규정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을 반대편으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주차 미터 요금은 정상 부과되며, 소화전 앞 등 기본 주차 금지 규정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영읽남] 언론사, 연방 당국의 "프레티가 고의적으로 총을 들고 접근" 주장은 사실 아냐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1월 7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시에서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르네 굿 사건이 발생한지 3주도 채 가시기 전에 미니애폴리스시에서 또다른 남성이 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7세의 알렉스 프레티라는 남성은 지난 1월 24일, 이민세관단속국에 반대하는 시위 현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다 최루액을 맞은 일행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와중에 국경순찰대 요원에 의해 제압당했고 이후 한 요원이 프레티의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발견해 즉시 압수했습니다. 이때 다른 요원이 이미 제압돼 있는 프레티를 향해 수발의 사격을 가했고 심폐 소생술에도 불구, 프레티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후 이민당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일제히 프레티가 총을 들고 연방 요원들에게 접근해 해당 요원은 자기 방어 차원에서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사건의 영상을 분석한 언론들은 연방 당국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관련한 내용, AP 통신의 1월 25일 기사 < Videos of the deadly Minneapolis shooting of Alex Pretti contradict government statements > < 알렉스 프레티의 미네아폴리스 총격 사건 영상, 정부 주장과 상반돼 > 통해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기사는 우선 프레티가 총을 들고 살해를 목적으로 국경수비대 요원들에 접근한 것이 아니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여섯 편의 영상 중 어느 것도 프레티가 총을 잡고 있는 장면을 담지 않았다. 오히려 영상에는 총격 당시 프레티의 손에 휴대전화만 들려 있는 모습만이 포착됐다.> 이어 기사는 다수의 정부 관계자들이 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프레티를 유죄로 단정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프레티를 “잠재적 암살자”라고 묘사해 분노를 샀으며, 로스앤젤레스 연방 검찰청의 빌 에사일리 검사는 “총을 들고 경찰에 접근하면 그들이 발포 하는 것이 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게시해 전미총기협회의 분노를 샀다.“> 계속해서 경찰 및 법 집행 요원들의 무력 사용의 정당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무력 사용 전문가 세스 스토턴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It’s very baked into the culture of American policing to not criticize other law enforcement agencies. But behind the scenes, there is nothing but professional scorn for the way that DHS is handling the aftermath of these incidents,” Stoughton said.> <스토턴은 “미국 경찰 문화에는 다른 법 집행 기관을 비판하지 않는 것이 깊게 뿌리내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국토안보부의 사건 후속 조치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경멸감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은 수정헌법 제2조에 의거해 시민들의 무기 소유와 휴대 권리가 침해될 수 없습니다. 스토턴도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며 무기 소지 자체는 연방 요원에게 위협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사는 해당 사건의 조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무력 사용 전문가들은 보정되지 않은 영상 클립만으로는 해당 요원들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기소를 뒷받침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증거는 프레티가 사망 당시 들고 있던 휴대폰 영상일 가능성이 높다. 연방 당국은 아직 해당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를 주 수사관들과도 공유하지 않았다.> <프레티 총격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미네소타 당국은 총격 현장 접근을 허가하는 수색 영장을 확보했다. 미네소타 범죄수사국의 드류 에반스 국장은 자신의 팀이 현장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당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기사는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 안보부는 프레티가 소유했던 권총 사진을 게시하며 <“The suspect also had 2 magazines and no ID,”> <“용의자는 탄창 2개와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사진에는 탄창이 하나만 놓여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미네소타 주 당국은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현장에서 핵심 증거를 부적절하게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방 요원들의 총기 사용과 법률 준수의 모호함 속에 대중들의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워싱턴 일대, 폭설 뒤 혹한 지속… ‘위험한 추위’ 이어져
<앵커> 지난 주말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 폭설을 몰고 왔던 겨울 폭풍은 지나갔지만, 강추위와 빙판길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빙판길과 한파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지난 주말 워싱턴 D.C.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이 물러났지만, 지역 전반에는 여전히 폭설의 흔적과 강추위가 남아 있습니다. 곳곳에는 단단하게 얼어붙은 눈더미가 쌓여 있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일부 도로에서는 미끄러운 주행 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전역에는 최소 5인치에서 많게는 거의 12인치에 달하는 눈이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얇은 얼음층까지 형성됐습니다. 기상학자 마크 페냐는 이번 폭설이 “지역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26일 낮 기온은 화씨 기준 20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워싱턴 지역에 한파 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요일까지 ‘위험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기상청은 외출 시 여러 겹의 옷을 착용하고, 반려동물은 가능한 한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에 내린 눈과 얼음이 향후 7일에서 10일가량 더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 전까지 추가로 큰 폭설이 내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28일 수요일 밤에는 약한 눈발이 날릴 수 있으며, 이러한 날씨가 다시 한번 북극발 찬 공기를 끌어내리면서 낮 최고기온도 화씨 20도대 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빙판길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한편,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한 파 피해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26일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 일대 학교는 이번 폭설과 강추위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IRS, 26일부터 세금 보고 접수 시작
<앵커> 26일부터 세금 보고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작년에 통과된 새로운 세법, 이른바 ‘원 빅 뷰티풀 빌(OBBBA)’이 처음 적용되면서 납세자들의 혜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성영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세청(IRS)이 26일부터 2025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보고 시즌의 마감일은 4월 15일까지입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표준 공제액의 대폭 인상입니다. 개인 신고자는 15,750달러, 부부 공동 신고자는 31,500달러까지 기본적으로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층을 위한 추가 공제 혜택도 신설되어 은퇴자들의 세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이나 뉴저지 등 고세율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컸던 ‘주 및 지방세(SALT)’ 공제 한도도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네 배나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항목별 공제를 선택하는 납세자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새로운 세법은 근로자들의 지갑을 채워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담고 있습니다. 서비스직 종사자의 팁 소득이나 일반 근로자의 초과 근무 수당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한, 미국에서 조립된 차량을 구매했다면 할부 이자도 최대 1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세액 공제 역시 아이 한 명당 2,20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는 표준 공제 납세자들도 최대 2,000달러까지 기부금 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절세 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한 2025년에 태어난 자녀가 있다면 정부가 1,000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지원하는 ‘트럼프 계좌’ 혜택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은 이제 전용 보고 서식인 '1099-DA'를 통해 거래 내역이 국세청에 투명하게 보고됩니다. 이베이나 에 Etsy 같은 플랫폼을 통해 부수입을 올린 경우에도 규정된 기준을 넘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로 현금이나 머니오더를 송금할 때 부과되는 1% 송금세와 올해부터 국세청이 종이 수표 환급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직접 입금인 Direct Deposit을 의무화한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공제 항목이 대폭 수정된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공제 방식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능한 한 전자 신고를 이용해 환급 시기를 앞당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시, 3-4세 아동 무상교육 신청 시작, 2월 27일까지 접수
<앵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오후 뉴욕시청 블루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3-K 및 Pre-K 학년도 신청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롤 신청에 나서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어 올해 3세·4세가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2월 27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전화, 패밀리 웰컴 센터를 통해 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신분에 무관하게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3일 금요일 오후 뉴욕시청 블루홀에서 차일드 케어 및 유아교육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3세 및 4세가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오늘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웹사이 트 myschools.nyc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 718-935-2009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3개 패밀리 웰컴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시, 13개 언어가 지원되며 한국어도 포함돼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언어의 경우, 전화 718-935-2009를 통해 신청하면, 200개 이상의 언어를 현장에서 직접 통역해주는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모든 뉴욕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여러분을 위한 것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특히 히스패닉 커뮤니티 등 유색인종 커뮤니티는 차일드 케어가 비싸다는 인식으로 인해, 아예 신청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며,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분,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은 양질의 조기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주저하는 상황이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실제로 무상교육을 지원받은 주민들의 경험담도 언급됐습니다.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한인 학부모, 스테파니 박 씨는 5세 미만 자녀를 세 명 키우고 있다며, 무상 3-K와 프리케이 프로그램 덕분에 뉴욕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막내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약 20만 달러에 달하며, 학자금 대출 상환과 자녀들의 대학 교육 자금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3-4세 무상 보육 신청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마감일까지 모두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까지 신청한 모든 가정은 지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패밀리 웰컴 센터 운영 시간은 월~목 오전 8시~오후 5시, 금요일 오전 8시~오후 3시이며, 전화 문의는 월~금 오전 8시~오후 6시에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학부모는 희망하는 보육기관을 직접 순위로 지정할 수 있으며, 1순위 기관에 배정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또한 학부모들은 MySchools 웹사이트 myschools.nyc 를 통해 자신의 대기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학년도 신청은 맘다니 시장과 캐시 호컬 주지사가 발표한 뉴욕시 2-Care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초기 1년 차에는 고우선 지원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4년 차에는 전체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주지사와 협력하여 뉴욕시 3-K 프로그램의 품질과 보편적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맘다니 시장에게 한국의 무상 어린이집 보육 시스템을 이야기하며, 모든 유아기 아동들에게까지 무상교육 확대를 계획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맘다니 시장은, 첫 1년차는 우선 무상 2K를 시행하고, 이듬해에는 이를 더 어린연령으로 확대해 궁극적으로 생후 6주부터 무상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23일, 뉴욕시청 블루홀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는 조란 맘다니 시장 <인서트> 뉴욕시 공립학교는 5개 자치구에 1,600여 개 학교, 약 100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5,000명 이상의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K, 3K, Pre-K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 myschools.nyc 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시 자동차 보험료, 다른 지역 운전자 대비 최대 4배 부담
<앵커>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스, 브롱크스 등지의 주민들이 동일한 자동차 보험 보장을 받기 위해 뉴욕주 타 지역 운전자보다 최대 네 배 가까운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구조적 차별이라며 주 의회의 즉각적인 제도 개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유력 경제단체인 ‘파트너십 포 뉴욕시(Partnership for New York City)’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루클린·브롱크스·퀸스 등 뉴욕시 전역의 근로 가정들이 동일한 자동차 보험 보장을 받기 위해 업스테이트 지역 운전자보다 거의 네 배에 가까운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트라이트: 뉴욕 자동차 보험 산업의 부담 가능성 모델,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간 보험료 격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브루클린과 뉴저지 저지시티(Jersey City)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브루클린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6,426달러, 저지시티는 3,414달러로, 브루클린 운전자가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합리적 보험료를 위한 시민연대(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CAR)’는 이번 보고서가 그동안 제기해온 문제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AR의 대변인 호세 바요나(José Bayona)는 “잭슨하이츠, 선셋파크, 이스트뉴욕 주민들이 수년간 체감해 온 불공정한 현실이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치로 확인됐다”며 “우리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운전자처럼 취급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장 안전한 도로 환경을 가진 지역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뉴욕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소 보험료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주의 최소 보장 보험 평균 비용은 연간 1,773달러로, 뉴저지보다 25%, 플로리다보다 67%, 캘리포니아보다 94%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이러한 부담은 중산층과 노동계층이 밀집한 뉴욕시 지역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브루클린과 퀸스의 많은 가정이 보험료를 유지할 것인지, 생활비를 우선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소규모 이민자 자영업자들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델리 운영자, 리버리 운전자, 음식 배달 업주 등은 보험료 상승으로 인해 직원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뉴욕주의 ‘무과실 책임(No-Fault)’ 보험 제도를 지목했습니다. 현재 미국 50개 주 중 단 12개 주만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 전체 보험 사기 신고의 75%, 의료 관련 사기의 93%가 이 제도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오하이오, 플로리다, 미시간 등 다른 주들의 제도 개혁 사례도 제시했습니다. 미시간주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보험료가 15% 인하됐고, 플로리다는 2025년 제도 개편 이후 6.5% 인하 효과를 거뒀으며, 오하이오는 대도시 인구를 가진 주 가운데 가장 낮은 보험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MD 교육부, 연방 자금 관리 부실 적발
<앵커> 메릴랜드 주 교육부가 수억 달러 규모의 연방 교육 자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입법 감사 보고서는 재정 통제 실패와 감독 부실이 광범위하게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메릴랜드 주 교육부가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교육 자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입법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메릴랜드 주 입법감사국이 2021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교육부 운영 전반을 점검한 결과, 교육부는 약 8억7천9백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자금에 대해 적절한 증빙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제때 환급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4 회계연도 말 기준 101건의 연방 보조금 수입을 장부에 반영했지만, 해당 금액이 실제로 회수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도 수억 달러에 대해 연방 정부에 환급을 요청하지 않았거나 회수 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최종적으로는 주 정부 예산으로 메워야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또한 연방 자금 환급을 지연하면서 최소 360만 달러의 이자 수익을 놓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한 사례에서는 1억9천4백만 달러가 넘는 보조금 환급을 수개월간 요청하지 않아 주 정부가 받을 수 있었던 이자 수익이 사라졌다고 감사관들은 지적했습니다. 재정 문제 외에도 감독 부실이 광범위하게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각 지역 교육청이 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범죄 경력 조회와 사전 신원 확인을 제대로 실시하고 있는지 충분히 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 대상이 된 한 지역 교육청에서는 2024년 9월 이전에 채용된 교사의 약 34%가 범죄 발생 시 자동으로 통보받는 주 경보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원 자격증 관리 역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교육부는 신규 교원 자격증 신청의 약 1%만 자체적으로 재검토했으며, 대부분은 추가 확인 없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유아 교육 지원금 집행, 보조금과 계약 체결 과정, 그리고 일부 비경쟁 계약에 대한 관리 부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일부 사안은 주 법무장관실로 이첩됐지만, 감사 당국은 범죄 혐의를 단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 대부분에 동의하며 재정 관리 강화와 인력 보강 등 개선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법감사국은 향후 개선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주 의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ICE, 판사 영장 없이 주택 진입 가능 내부 메모 공개…이민자 단속 논란 확산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판사가 발부한 사법 영장 없이도 주거지에 진입해 체포할 수 있다는 내부 지침이 내부 고발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민 단속의 합법성과 인권 문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내부 고발 단체는 지난해 5월 12일 작성된 메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문건에는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의 서명이 포함돼 있으며, 행정영장만으로도 주거지 진입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행정영장은 국토안보부(DHS)와 ICE 등 연방 행정기관이 이민 체포·추방 절차를 위해 발부하는 문서로, 범죄 혐의에 따라 판사가 발부하는 사법영장과는 성격과 권한이 다릅니다.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은 이번 지침이 수정헌법 제4조가 보장하는 주거의 자유와 사생활 보호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ICE는 최근 메인주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을 개시했습니다. 포틀랜드와 루이스턴 등 이민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1,400명을 단속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첫날만 50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당국은 이번 작전이 범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합법적 단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정부와 지역사회는 체포 대상과 절차가 불투명하다며, 영장 제시 여부와 체포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속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일부 학교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이민자 가정에서는 외출을 꺼리는 등 공포와 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네소타주 컬럼비아하이츠에서는 최소 4명의 미성년자가 ICE에 의해 체포되는 사례가 발생하며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5세 유치원생이 귀가 중 아버지와 함께 체포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유치원 측은 “아동을 단속 과정에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 당국은 “아동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며, 아버지가 도주하려는 상황에서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뉴저지, 8월부터 1회용 식기 기본 제공 금지
오는 8월부터 뉴저지주 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1회용 식기를 제공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퇴임을 앞둔 필 머피 전 주지사가 주 의회를 통과한 관련 법안에 서명하면서 확정된 내용입니다. 새 법안은 음식점, 푸드트럭, 스포츠 경기장, 편의점 등 모든 영업장에서 적용되며, 1회용 포크, 나이프, 수저 등이 해당됩니다. 법을 위반한 업체에는 첫 번째 적발 시 경고,두 번째 위반 시 1,000달러,세 번째 위반부터는 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법안은 8월부터 발효되며, 본격적인 단속은 시행 1년 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규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소비자 요청 시에만 1회용 식기를 제공하도록 제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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