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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뉴저지 독감 급증, 병원 마스크 의무화

    <앵커>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독감과 코로나19, 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부 병원들이 다시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뉴욕 및 뉴저지 주 보건 당국은, 올해 독감 환자가 일주일 새 80% 급증했다며, 반드시 예방접종에 나설 것을 독려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및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독감과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뉴욕주에서 일주일 간 발생한  독감 확진자는 1만 4,506명으로, 전주 대비 80% 급증했습니다. 올 겨울 들어, 뉴욕주의 누적 독감 환자는 3만 2,769명, 입원 환자는 1,743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948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시즌 누적 확진자는 2만 3,267명에 달했습니다. 또 RSV, 즉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도 증가세를 보이며 한 주간 2,200명, 전주 대비 17% 증가했고, 올 겨울들어 누적 확진자는 9,215명, 입원 환자는 5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독감, RSV,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아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뉴욕주 내 병원과 요양시설을 살펴보면 이미 병원에서 13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요양시설에서 총 15건의 집단 감염이 보고되는 등 총 220건의 호흡기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지난주 뉴욕주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의료 및 요양시설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이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은 뉴저지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11월 말까지 2,032건의 독감 환자가 보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542건보다 3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코네티컷주에서도 비슷한 확산세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 대형병원에서는 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재도입하고 있습니다. Hackensack Meridian Health는 12월 1일부터 입원 환자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헤켄색 의료기관은, 뉴저지 전역에서 18개 병원과 500곳 이상의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RWJ Barnabas Health 역시 산하 14개 병원 전체에서 직원 및 외래 환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돌입했습니다. 병원 측은 “최근 지역 내 주요 바이러스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병원의 중환자 치료 전문의인 리처드 스투마허 박사는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아 실제 감염자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현실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현재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과 그 하위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올해 독감백신의 주요 표적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환자들의 중증도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독감을 “가벼운 증상부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규정하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감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이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구토와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는 독감과 코비드19 호흡기융햡바이러스를 구분하기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독감은 심한 몸살과 오한증세를 동반합니다. 한편 코비드19은 인후통으로 목이 아프고, 후각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RSV는 콧물과 가래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리처드 박사는, 특히 연말에 사람들이 모인장소에 가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 갈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을 방지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K-RADIO 이하예 입니다.

  • 브루스 블레이크먼, 낫소카운티장 뉴욕주지사 출마 선언

    <앵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공화당 소속 낫소카운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오늘(9일)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또 다른 유력 주자인 엘리스 스터파닉 연방 하원의원과의 공화당 경선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주 주지사 선거를 둘러싼 공화당 경선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으로,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9일 화요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블레이크먼이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뉴욕주는 세금, 공공요금, 범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뉴욕을 최우선에 두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도전해 뉴욕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레이크먼의 출마로 공화당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뉴욕주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인 엘리스 스터파닉은 이미 지난 11월 초 내년 11월 실시되는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스터파닉 연방 하원의원 역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두 후보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 가운데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겠다며 “둘 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레이크먼은 나소 카운티 집행부 수장으로 재직하며 트랜스젠더 선수의 카운티 체육시설 이용 금지 정책을 추진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연방 이민 단속과 연계된 자원봉사 법집행 조직을 신설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를 비판하는 인사들은 그가 이민단속과 연계해 만든 봉사조직은 그야말로 ‘준무장 조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북부 출신인 스터파닉은 올해 41세로  6선 의원이다. 최연소 여성 연방 하원의원으로 2014년 처음 당선 됐을 당시 나이가 30세였습니다.  스터파닉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화당 하원 의석 수가 박빙이라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면서 주지사 선거 출마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스터파닉 캠프 대변인 버나데트 브레슬린은 “스터파닉 의원이 블레이크먼보다 훨씬 강력한 후보”라며 “블레이크먼의 출마는 결과적으로 민주당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지사인 캐시 호컬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부주지사인 안토니오 델가도의 도전도 받고 있어 민주·공화 양당 모두 치열한 선거전이 되고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오는 14일 "2025성탄축하 송년예배 개최" 예정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가 오는 14일 주일 오후 6시 펄스 처치에 위치한 워싱턴비젼교회(담임목사 김찬영)에서 2025 성탄축하 송년 감사 예배를 개최한다.   올해 한인교역자회 성탄축하 송년예배에서는 제 27대 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정인량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희숙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회장은 이번 성탄축하 송년예배를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임마누엘 하나님의 부르심에 낮은 자세로 임하는 모든 교역자님들을 정중히 초대한다”는 초청 인사를 전했다.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는 이 지역 교역자들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위로와 격려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월 목회자들을 위한 재정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5개지역 체육대회, 7월 목회자 위로회, 9월 교역자 사모 위로 수양회 ‘사모님 함께 해요’ 등을 개최하며, 교역자 및 사모들을 위한 섬김을 다하고 있다. 2026년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에서 수고할 임원들은 회장 박희숙 목사, 부회장 박지나 목사, 총무 이경희 목사, 서기 안현우 목사, 회계 안상도 목사, 그리고 자문위원으로 양경욱 목사. 감찬영 목사, 문정주 목사, 김성도 목사이다.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및 이번 다가오는 14일 주일에 열리는 성탄축하 송년예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다음을 참조하면 된다.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문의: 회장  571-486-6430, 총무  703 -434 -0363 wkpc.us@gmail.com , victorhee1234@gmail.com   2025 성탄축하 송년예배 일시: 2025년 12월14일(주일) 오후 6시 장소: 워싱턴 비젼교회(김찬영 목사) Washington Vision Community Church 7628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2043 K-Radio 조훈호 입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워싱턴 목회연구원, 제 36회 정기총회 개최 및 올해 활동 성료

    워싱턴목회연구원은 지난 8일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제 36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5년 한 해의 사역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는 원장 전정구 목사, 총무 김찬영 목사, 서기 양경욱 목사, 회계 윤구현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김찬영 목사의 진행에 따라, 양경웅 목사의 기도, 문정주 목사의 설교, 윤여천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문정주 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 17~21절 성경말씀을 본문으로 ‘목회 연구’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제 36회 정기총회는 원장 전정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원 호명 후 개회 선언이 이뤄진 뒤, 전 회의록 낭독, 감사 및 회계 보고, 원장 보고, 그리고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총무, 서기 보고가 이어졌다. 36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은 원장 윤구현 목사, 총무 김찬영 목사, 서기 양경욱 목사, 회계 이정범 목사 등으로 향후 2026년 1년동안 연구원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나온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 개선이 진행됐고, 신구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이석해 목사가 새로운 회기를 위한 축복을 기원하는 기도 이후, 신임 원장으로 선출된 윤구형 목사의 주재로 신안건 토의, 폐회 선언 및 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워싱턴 목히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1월 20일부터 2박 3일동안 리치몬드 사랑의 교회에서 토론토 목민교회 곽웅 목사를 초청해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2월부터 11월까지 여름 휴식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꾸준히 정기모임을 가지며 지역 내 목회자들의 연합과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정기모임에서는 허성무 목사의 ‘성경에 기록된 특이한 이름들 고찰’, 정부홍 목사의 ‘조나단 에드워즈는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었는가’, 최일승 목사의 ‘산상수훈에서의 천국’, 양경욱 목사 ‘교회의 5대 사역과 기도’, 신상윤 목사 ‘새롭게 도전하는 교회 Reset’, 그리고 김범수 목사 ‘빌립보서를 통한 이민목회의 원리 제고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연구원들의 목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매년 1월 워싱턴 목회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신년 세미나는 2026년 1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측은 “지역 목회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영적 재충전과 목회적 통찰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초임 교사 온라인 워크숍 성료

    <앵커>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초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내 한국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수 전략부터, 학습자 중심 교육의 중요성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지며 참석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6일 한국학교 초임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산하 지역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 중 경력 3년 미만의 교사들을 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총 45명의 초임 교사들이 참석하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전문적인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초임 교사 온라인 워크숍에는 American University 신혜영 교수가 초청돼 ‘초임 교사를 위한 학생 이해와 지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신 교수는 강의를 통해 언어습득의 차이를 야기하는 다양한 개인적 요인과 교수, 학습 요인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초임 교사들이 간과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외국어 능력을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평가하는 ACTFL 숙달도 지침(Proficiency Guidelines) 기반의 학습자 언어 능력 이해, 역방향 설계 기반 수업 계획, 수행 중심의 목표 설정과 평가 방안, 학습자 유형 분석, 미국 교육현장에서 강조되는 교수전략(5Cs Communication, Culture, Connections, Comparisons, Communities) 등 미국 내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설명해 참가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신 교수는 “열심히 가르쳤는데도 왜 학생들은 한국어를 잘 못 할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교수자의 성찰을 유도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 중심, 참여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언어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교사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전체적으로 참석자와 강연자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 속에 진행됐고, 현장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형식이 참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한편 이번 초임 교사 워크숍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초임 교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교육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발행하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입니다. 협의회 측은 향후 초임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워크샵을 통해 교사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메릴랜드 주의회, 새 하원의장 선출 위해 16일 특별회기 소집

    <앵커> 메릴랜드 주의회가 오는 16일, 새 하원의장 선출을 위해 특별회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번 회기는 단순히 의장 선출에 그치지 않고, 웨스 무어 주지사가 거부한 법안들의 재표결과 중간선거구 재획정 문제까지 다뤄질 가능성이 있어 큰 정치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메릴랜드 주의회는 아드리안 존스 하원의장의 사임 발표에 따라 새로운 하원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특별회기를 소집합니다. 특별회기는 오는 16일 시작되고, 같은 날 오전, 민주당 하원 의원총회가 내부 투표를 통해 존스 의장의 후임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는 조슬린 페냐-멜닉 의원으로, 건강·정부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주말 경쟁 후보 3명이 잇따라 사퇴하며 지지를 선언해 사실상 단독 주자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별회기는 단순히 의장 선출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주지사의 법안 거부권 재표결, 즉 ‘비토 오버라이드’가 법적으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합니다. 무어 주지사는 지난 5월 총 30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노예제 유산과 관련한 배상 정책 연구위원회 설치 법안, 메릴랜드 기후 변화의 재정 영향 연구 법안, 데이터센터 개발과 에너지 수요를 평가하는 주정부 계획국 신설 법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배상 연구 법안은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이미 거부권 재표결이 가능한 ‘비토 무력화’ 수준의 찬성을 확보했던 만큼, 격렬한 논쟁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어 주지사는 “노예제의 유산을 더 연구할 필요는 없고,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반면 존스 전 의장은 “과거의 아픔을 바로잡는 일은 우리 모두의 도덕적 책임”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회기에서 다른 법안들이 추가로 상정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무어 주지사가 중간 선거 주기 ‘연중’ 연방 하원 선거구 재획정 문제를 특별회기에서 다룰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텍사스 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구로 2026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다시 그리면서, 공화당이 추가 의석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릴랜드주처럼 민주당이 강세인 ‘블루 스테이트’에서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재획정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은 대체로 재획정 논의를 진행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상원의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상원 의장 빌 퍼거슨은 “중간 주기 재획정은 민주당에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고, 다수의 상원의원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실제 처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news@dc131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영읽남] 트럼프 대통령, 생계비 부담 완화 정책 홍보 집회에서 물가 인상 부인 및 특정 인종 비난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11월 버지니아 및 뉴저지 등지에서 있었던 선거에 공화당이 참패를 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선거 패배의 원인을 유권자들의 경제와 물가에 대한 관심이 컸던 반면 공화당은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서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 들과의 소통을 위해 순회 집회를 계획했고 첫번째 집회지인 펜실베니아에서 행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물가 정책을 홍보하게 됐습니다. 약 90분간 이어진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임금 인상, 에너지 가격 인하 등을 주장하며 자신이 경제를 살리고 있다고 강조하다 갑작스레 경제적 부담 가능 능력 혹은 생계비 부담 완화를 뜻하는 단어 Affordability가 민주당과 언론이 만든 사기라고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소말리아 등의 제3세계 국가 출신 이민자와 특정 인종의 정치인 등을 표적으로 조롱과 인종차별적 발언을 이어 나가는 등 전혀 다른 주제의 내용을 토대로 연설하기 시작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 워싱턴 포스트지의 12월 9일 기사  < At the first stop on his affordability tour, Trump mocks affordability > < 트럼프, 생계비 부담 완화 순회 첫 방문지에서 오히려 생계비 문제를 조롱 > 통해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기사는 서문을 통해 이번 집회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번 연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시작점이자,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문제가 된 사항을 해결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사가 평가하는 이번 집회입니다. <그러나 90분간의 연설은 그의 선거 유세 시절을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수지 와일스의 능력과 백악관 대변인 캐롤린 리빗의 “입을 다물지 못하는” 성격을 칭찬하는 등, 현재의 경제적 불안에 대한 언급은 간헐적이었다.> 이어 워싱턴 포스트지는 다소 강한 어조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인종차별적이고 내용이 없다고 집회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한 연설 내용, 계속 보시겠습니다. <“We’re getting inflation — we’re crushing it, and you’re getting much higher wages,” he said. “I mean, the only thing that is really going up big, it’s called the stock market and your 401(k).”>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훨씬 더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진짜 크게 오르는 건 주식 시장과 여러분의 401(k)뿐입니다.”> <트럼프는 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지난달 뉴저지·버지니아·뉴욕시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핵심 쟁점이었던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유권자들이 신경 쓴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조롱하기도 했다.> <“They said, ‘Oh, he doesn’t realize prices are higher.’ Prices are coming down very substantially,” Trump said. “But they have a new word. You know, they always have a hoax. The new word is affordability. So they look at the camera and they say, ‘This election is all about affordability.’”>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대통령은 물가가 올랐다는 걸 모른다'고 말하지만 물가는 크게 내려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새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알다시피 그들은 항상 사기 같은 주장을 만들어내죠. 그 단어는 '생계비 부담 완화'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는 전부 부담 완화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관세와 관련해 연필과 같은 특정 제품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그렇게 중요한 품목이 아니라 괜찮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말리아계 하원의원 일한 오마르를 향해 비난을 퍼붓는 등 연설 방향이 다소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She comes in, does nothing but bitch. She’s always complaining,” Trump said. “She comes from a country where, I mean, it’s considered about the worst country in the world, right?”> <“그녀는 와서 불평만 늘어놓아요. 항상 불평만 하죠,” 트럼프가 말했다. “그녀의 출신 국가는 세계 최악의 나라로 여겨지는 곳 맞죠?> <그는 이후 트럼프의 발언이 차별적이라고 말한 이 하원의원을 조롱했다. “말해두지만, 흑인들은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그는 말한 뒤 이렇게 덧붙였다: “그들은 누구보다 사기를 잘 안다.”> <그는 또한 행정부가 고위험으로 간주한 19개국으로부터의 이민 일시 중단을 언급하며, 여기에는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소말리아 같은 지옥 같은 나라들과 다른 많은 국가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최근 FIFA로부터 평화상도 수상한 대통령의 발언 치고는 덜 평화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남은 집회에서는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MLB 메이저리그 빅마켓이 움직인다"

    MLB 메이저리그 빅마켓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26 시즌을 준비하며, MLB 구단 프런트들은 선수들과, 그리고 타구단과 뜨거운 협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성패를 좌우할 빅마켓 협상... MLB 전문, 백 기자에게 들어볼까요?

  • 페어팩스 카운티, AI·재정·사이버보안 새 과목 도입

    <앵커> 페어팩스 카운티가 인공지능과 개인 재정, 사이버보안 등 미래 분야 중심의 신규 과목들을 대거 도입하며 교육 혁신에 나섭니다. 교육위원회는 모든 학생이 폭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갖도록 과목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 시 온라인 수강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2026-27학년도부터 인공지능과 개인 재정, 사이버 보안 관련 수업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교육청 산하 교과 검토 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한 것입니다.   오는 가을부터 학생들은 ‘AI 기초’ 또는 ‘인공지능 II’와 같은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과목들은 생성형 AI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을 포함한 핵심 개념을 다룹니다.   또한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생성에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대부분의 신규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지정돼 학교별 학생 수요에 따라 개설 여부가 결정됩니다.   시마 딕싯 교육위원은 “AI와 비즈니스 과목은 지금 학교에 꼭 필요한 수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든 고등학교에서 충분한 관심을 받아 실제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재정을 포함한 AP 비즈니스 과목은 정규 AP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AP 사이버 보안 과목에서는 디지털 위협과 취약성, 그리고 위험 관리에 대해 배웁니다.   교사들의 요청으로 준비된 ‘고급 화학 주제’ 과목도 함께 신설됩니다.   AP 과목의 경우 연말 시험에서 일정 점수를 받으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주 차원에서 승인돼 있었던 지질학 과목도 다음 학기에 처음으로 개설됩니다.   문일룡 교육위원은 “18개월 동안 강조해 온 AI 과목이 드디어 열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아랍어, 중국어, ASL, 프랑스어 등 확대된 세계 언어 과목에 대해서도 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칼 프리시 교육위원은 학교 간 과목 제공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듣고 싶은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미 전역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AI 교육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와 뉴욕주의 고등학교들은 스탠퍼드대가 개발한 AI 커리큘럼을 파일럿 형태로 운영 중이며, 조지아주의 세킹어 고등학교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과학을 포함한 인공지능 특화 프로그램을 정식 개설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AI 기초·윤리·프롬프트 활용 등을 가르치는 AI 중심 교육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새 과목 도입도 이러한 전국적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내년부터 무증빙 해외송금 연 10만 달러로 일원화

    <앵커> 내년부터 한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가 연 10만 달러로 통합됩니다. 한국정부는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송금 내역을 한 번에 보는 새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합니다. 보도에 김소영기잡니다. 한국 정부가 해외송금 제도를 전면 손질해 내년부터 은행과 비은행권 모두 동일하게 연 10만 달러까지 증빙 없이 송금할 수 있는 단일 기준을 적용합니다. 지금까지 업권마다 달랐던 무증빙 한도를 하나로 묶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분할 송금 등 규제 회피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취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해외송금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제도에서는 은행 이용자에게만 연 10만 달러 한도가 적용됐지만, 증권사·카드사·소액해외송금업자는 절반 수준인 연 5만 달러까지만 가능했습니다. 이 때문에 동일인이 여러 기관을 나눠 이용해 규제를 우회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 1월부터 ‘해외송금 통합모니터링시스템(ORIS)’ 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은 은행·카드사·증권사·소액송금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의 무증빙 송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ORIS가 운영되면 이용자는 원하는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연간 10만 달러 범위 내에서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비은행권 이용자의 경우 기존 대비 한도가 사실상 두 배로 확대됩니다. 연간 한도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건당 5000달러 이하의 소액 송금은 은행을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다만 동일인이 여러 차례 반복 송금할 경우 외환 규정 회피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국세청·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해당 정보가 통보됩니다. 26년 동안 유지돼 왔던 ‘지정거래은행제도’도 폐지됩니다. 기존에는 건당 5000달러 이상의 무증빙 송금 시 반드시 한 곳의 지정 은행을 사용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여러 은행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금융기관 선택에 대한 제약이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유학생 학비나 생활비, 해외 직구 비용, 소규모 무역 결제 등 다양한 해외송금 수요가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 국토안보부, 체포 불체자 정보 검색 사이트 첫 공개…출신국·주별 조회 가능

    <앵커> 연방 국토안보부가 불법체류 신분으로 범죄 혐의에 따라 체포된 이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검색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출신국가·주별 조회가 가능해 투명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 국토안보부가 최근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불법체류자들의 정보를 온라인에서 검색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단속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겠다는 목적입니다. 국토안보부는 8일 ‘Worst of the Worst’(최악 중 최악)이라는 이름의 웹사이트( wow.dhs.gov )를 개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불법체류 신분으로 체포된 사람들의 기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모아 출신국가, 이름, 체포된 주 등으로 구분해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첫 공개 기준으로 약 1만 건의 체포 기록이 등록됐으며, 향후 단속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각 인물별로 이름, 얼굴 사진, 혐의 내용, 체포 지역이 포함된 세부 정보도 제공됩니다. 데이터에서 한국 국적자 최소 5명이 확인되며, 혐의는 강간·사기·방화·절도·교통위반 등 다양합니다. 체포 지역은 텍사스주가 3명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와 미네소타주에서도 각 1명이 기록돼 있습니다. 주별 전체 현황을 보면 뉴욕주 142명, 뉴저지주 109명이 검색되며, 타주와 비교해 동북부 지역에서도 체포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이 사이트는 체포된 불체자들의 범죄 유형과 체포·추방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단속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개 조치가 단속 정보를 명확히 제시한다는 점에서 투명성 강화 효과가 있는 반면, 특정 이민 커뮤니티에 대한 낙인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고 지적합니다. 국토안보부는 “데이터는 범죄 기록에 한정해 제공되는 것”이라며,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적 목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검색 시스템이 향후 이민 단속 정책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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